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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일부터 이틀간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럭셔리관광, 크루즈, 스포츠 등 3개 테마를 통한 고부가 방한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길 등 스포츠 관광 분야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18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한국을 찾았고, 사전 매칭을 통해 100여 개 국내 관광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광공사 측은 "지역별, 테마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찾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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