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화교소학교가 개교 70년여 년 만에 폐지 수순에 들어가면서 충북 도내 모든 화교소학교가 문을 닫게 됐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에 관한 행정 예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1950년대 타이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한 충주 화교소학교는 점차 입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6년 휴교 후 9년 넘게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2019년 청주 화교소학교가 신입생을 받지 못해 폐교했고, 제천 화교소학교도 2022년 문을 닫았습니다.
C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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