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도심을 흐르는 '신천'에 청춘 남녀가 프러포즈를 할 공간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프랑스 센강 퐁네프 다리와 같은 프러포즈 명소를 만들겠다"며 "신천 물 위에 프러포즈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40억 원을 투입해 신천 둔치에 나무 5천여 그루를 심는 사업을 추진 중이고, 프러포즈 데크는 이 사업의 일부로 대봉교 인근에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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