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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제 습도까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이 높겠고 내일부터는 낮 기온 31도 안팎이 예상돼 점점 더 날이 더워지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동쪽 지역은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영남 지역인데요. 오후 한때 돌풍과 벼락 또 우박이 동반되는 등 요란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하늘은 오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서해안 곳곳으로 안개가 다소 짙게 끼겠습니다. 기온도 확인해 보시면 서울 19도, 광주 18.3도 등 대부분 어제 아침보다 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높게 오르겠습니다. 대구 33도 안팎이 예상돼 특히 영남 내륙 지역의 기온이 높게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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