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이 우유팩을 휘두르자 점주가 호신용 가스총을 쐈다고요?
네,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 인천 남동구에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0대 손님 B 씨의 얼굴에 가스총을 발사해 안경 렌즈를 파손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계산 과정에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B 씨가 자신을 향해 우유팩을 휘두르자 미리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가스총을 쐈는데요.
재판부는 "B 씨의 경미한 폭력 행사에 대해 가스총을 발사했다"며 "피고인의 행동은 위험성이 크다"고 판시하며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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