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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신귀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인해서 전국 각지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진동은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곳곳에서도 감지됐는데요. 사회부 신귀혜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전북 지역에서 제보가 많이 들어왔죠? [기자] 아무래도 지진이 발생한 부안 지역에서 가장 많은 제보 영상이 들어오고 있는데요.영상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실 영상은 가장 먼저 보실 사진은 전북 행안면의 가정집 사진입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고요. 지진으로 욕실 거울이 깨진 모습이고 지금 보시는 영상은 가정집 마당에 달린 CCTV 영상입니다. 화분에 핀 꽃과 빨랫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마당에서 쉬고 있던 강아지도 놀란 듯 화들짝 뛰어가는 모습입니다. [앵커] 강아지가 전조증상을 느낀 건가요? [기자] 아무래도 흔들려서 저렇게 놀란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보실 영상은 부안 백산면 논밭 근처의 모습입니다. CCTV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출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흔들림이 강하게 감지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음으로 보실 사진은 부안에 있는 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앵커] 뚝배기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사용하려고 쌓아둔 뚝배기 그릇이 지진 때문에 깨져버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도 행안면에 위치한 곳이있고요. 이곳도 행안면에 위치한 가정집입니다. 진앙지와 가까운데요. 다른 곳보다 진동이 강하게 전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단에 있는 풀들도 보시는 것처럼 좀 심하게 흔들리고 화면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화면도 보겠습니다. [기자] 다음은 아침에 전화연결하신 분인데요. 이숙 선생님이 보내주신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까만색 고양이가 뛰어가몇 년 모습을 보입니다. [앵커] 강아지가 놀라서 가만 모습이랑 비슷하네요. [기자] 맞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보해 주신 분도 흔들림을 느끼고 저렇게 일어나셨다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화면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앞서 저희가 한번 봤던 화면인데 욕실 거울이 깨졌다고 설명을 해 주셨어요. [기자] 이분은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진동을 느끼고 약 10초 정도 뒤에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그렇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앵커] 지진이 발생한 전북 지역 상황을 살펴봤는데 다른 호남 지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호남의 가까운 다른 도시들에서도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영상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보시면 컵이 좌우로 흔들리고 있고 그 안에 든 음료수도 양옆으로 출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실 영상은 전북 군산 성산면에 있는 버스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화면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앵커] 아마 카메라가 흔들려서 이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기자] 맞습니다. 아무래도 부안이랑 가깝다 보니 이렇게 흔들림이 많이 전달된 게 아닌가 싶고요. 다음은 김제에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앵커] 역시 강아지가 놀라서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기자] 맞습니다. 흔들림을 느끼고 마당 밖으로 나가서 양옆을 두리번거리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여기가 전북 김제의 모습 보셨고요. 다음 화면도 보겠습니다. [기자] 이곳은 정읍입니다. 정읍 읍내고요. 보시는 것처럼 전깃줄도 흔들리고 카메라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다음 화면 주시죠. 다음은 정읍 화면인데요. [기자] 여기도 마찬가지로 정읍이고요. 외벽이 많이 훼손이 되어 있는 4층 빌라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보내주신 분은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쿵 하는 소리가 들렸고 집에 있던 강아지도 심하게 짖었고 그다음에 빌라가 상하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시설물 파손을 확인하고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하나요? [기자] 재난문자를 받은 뒤에 시설물 훼손은 확인했다고 하고요. 흔들림을 감지한 뒤에 재난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앵커] 굉음도 들렸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정읍에 사는 다른 제보자는영상은 없지만 집 안에서 '엄청나게 큰 굉음이 들렸다'고제보를 해왔습니다. 건물 전체가 두 번 정도 흔들렸다고 했는데, 흔들림이 5초 내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전남과 전북 지역 화면 살펴봤어요. 그런데 충청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제보가 들어왔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부안과 100km 넘게 떨어진대전에서도 진동이 뚜렷하게 감지됐는데요. 대전 갑천대교 부근 CCTV 먼저 보시겠습니다. 보시면 진동이 몇 초 동안 이어지고 있는데 점차 흔들림이 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오룡역 네거리 CCTV를 보실 텐데요. 여기 역시도 몇 초 동안 진동이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가정집 화면을 준비했는데요. 보여주시죠. [기자] 충남 천안 동남구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오른쪽 아래쪽에 보시면 선풍기가 조금씩 흔들리는데요. 뒤로 갈수록 강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집 안 내에 있는 CCTV인가요? [기자] 네, 홈캠으로 보이는데요. 가운데 보시면 탁자 위에 놓인 물컵 안에 있는 물도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다음은 충북 청주 상당구의 화면입니다. [기자] 야외에 설치된 CCTV고요. 아버지와 그리고 유모차에 탄 아이의 모습이 보이는데 지진 때문에 화면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한 제보자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 2분쯤 전인 8시 24분경에 바닥이 위아래로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물건이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흔들림이 5초 정도 이어져가족들 모두가 방 밖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약수동에 사는 제보자는화장실에 있다가 거실에서 흔들림 때문에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바깥으로 나왔다고 제보를 해 왔습니다. [앵커]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는 않았나요? [기자]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내용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로 파악되는 특이사항이 있다면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회부 신귀혜 기자와 제보 영상들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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