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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흐리고 비 또는 소나기…더위 반짝 주춤 주말인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곳곳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특히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비구름대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최대 40mm, 수도권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북과 경북에도 순간적으로 많게는 4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중북부지역은 오늘 밤, 혹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 하늘빛이 흐리다 보니 기온도 상대적으로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28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을 텐데요.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해상으로는 안개로 인해 시정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짙은 안개가 우려되는 만큼 해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며 기온도 오르겠고요.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온열 질환과 같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주말날씨 #곳곳비 #소나기 #더위주춤 #벼락돌풍우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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