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레전드 가수 박상민 귀환…또 한 번 록발라드 열풍
데뷔 30년이 넘은 레전드 가수 박상민 씨가 신보로 돌아왔습니다.
또 한 번 '박상민표' 록 발라드 열풍이 시작됐는데요.
지금부터 그 매력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가수 박상민 씨 어서오세요.
그간 방송으로는 자주 못 뵀었는데 오늘 이렇게 연합뉴스TV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수염, 그리고 허스키 보이스까지 여전하시네요. 지금까지도 금주와 금연을 철저히 지키고 계신다고요?
지난달에 앨범이 나왔어요. 2년 6개월 만에 나온 5곡짜리 미니앨범인데요. 오래 기다렸던 만큼 팬들 반응도 좋은데요. 앨범 제목이 에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거예요?
'내 사람입니다'가 타이틀 곡인데요. 왜 이 노래를 타이틀로 정했나요?
감사하게도 오늘 직접 불러주시겠다고 먼저 제안해 주셨다고요. 당부하신 대로 가사 내용을 귀담아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아내 분과 두 따님이 앨범 피드백을 직접 해주셨다고요. 어땠나요, 참고할 만하던가요?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등 히트곡 참 많으시죠.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처럼 애틋한 사랑을 고백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애원'으로 절절한 이별을 토로하기도 했어요. 유독 사랑에 대한 노래가 많았는데요?
다른 곡 'YOU CAN DO IT'이라는 노래는 박상민 씨 특유의 록 기운이 느껴지는 신나는 곡이에요. 가사를 직접 고쳐 쓰셨다고요?
90년대 록발라드 전성기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고 계신데요. 요새는 MZ세대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OST 덕분인데 전국 방방곡곡 다닌다고 바쁘시다고요. 10대 여학생 팬들도 생겼다면서요?
선행 천사로도 많이 거론되고 있죠. 기부액수가 40억 원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이번 앨범을 내면서도 또 기부하셨다고요?
어느덧 예순에 접어드시면서 데뷔 30년을 넘겼지만, 여전히 노래를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에서 많은 분들이 활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박상민 씨의 유쾌한 모습, 어디에서 더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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