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남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18일(현지시간) 산불이 확산 중인 링컨 카운티와 메스칼레로 아파치 보호구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추가로 배치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게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로 500여채의 건물이 파손되고 발화지에서 가까운 루이도소 마을 주민 전체가 대피했다고 그리셤 주지사는 전했습니다.
그리셤 주지사는 "화재의 규모는 지역에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공공 안전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주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X @CaLandBird·@Truthpolex·@SprinterFamily·@Peytonsweather·페이스북 Governor Michelle Lujan Gris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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