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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곧 제주에는 비가 시작될 텐데요. 시작부터 호우가 예상됩니다. 강수량 살펴보시면 제주에 많게는 150mm 이상, 제주 산간 지역에는 20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특히 새벽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 내릴 때 있어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20mm의 비도 예상됩니다. 어제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곳곳에서 올 최고 기온을 또 경신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덥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5도, 정선이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23도, 강릉 24도, 대구는 2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충청 이남과 영동 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 서울에도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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