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지마할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고발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어제 11시간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시의원은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은 사실상 해외 여행을 목적으로 국민 세금 4억 원을 탕진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명백한 국고 손실에 해당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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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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