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개업에 무인점포 '우후죽순'…절도 등 범죄에 무방비

2024.06.21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을 훔치는 30대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아이스크림·문구점 등으로 시작한 무인점포가 카페·디저트·반찬 등을 거쳐 스터디카페·체육시설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장하면서 관련 범죄도 덩달아 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무인점포 개수는 전국에 10만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자등록만 하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없이 곧바로 개업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점포 수는 알기 어렵다. 다만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무인점포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아파트 단지 등 배후상권이 있는 상가라면 무인 점포 찾기는 어렵지 않다. 한 상가에 복수의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이 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업종도 다양하다. 초기엔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 먹거리 위주의 점포가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사진관이나 키즈카페, 파티룸 등 무인 공간대여 사업으로도 확장했다. 최근엔 헬스장과 테니스장, 스크린골프 등 실내 스포츠 사업에도 무인 시스템이 진출해 있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거의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덕분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관리자가 현장에 없다 보니 절도나 재물 손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범죄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지역의 무인점포 절도 사건 발생 건수는 2021년(3월∼12월) 698건에서 2022년(1월∼12월) 1천363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무인점포 수가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범죄 발생 건수도 훨씬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9일 0시 15분께 화성시 남양면의 한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는 10대 A씨가 진열된 아이스크림 등 3천500원어치를 훔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같은 달 13일 오후 10시께는 용인시 기흥구의 무인 편의점에서 50대 B씨 등 2명이 3천300원 상당의 진열 물품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부산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 20대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에는 관리 시스템의 발달로 절도나 키오스크 파손 등의 행위가 CCTV에 포착되면 업주에게 곧바로 알려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업주는 이를 확인한 뒤 경비업체 등에 알리거나 매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경고 안내방송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속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범법행위를 강행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제지할 방법이 없다. 과거엔 CCTV에 찍힌 절도 장면 등을 가게에 붙이거나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등의 방법이 자주 쓰였지만, 손님의 얼굴 사진을 공개적으로 붙이는 게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 이후론 이런 방법도 어려워졌다. 경찰 역시 관련 사건이 급격하게 늘면서 치안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용의자를 찾기 위해선 매장 주변 CCTV를 이용한 현장 탐문 수사가 필요한데 무인점포 관련 사건이 비교적 소액 사건인 데다, 긴급을 요구한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수사 착수가 지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때문에 점주들은 용의자가 초범이거나 미성년자로 보일 경우 아예 신고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수원에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C씨는 "매장 입장에선 소액 절도에 대응하기 위해 품을 들이는 것 자체가 더 손해일 수 있고, 곧바로 해결되기도 어렵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그냥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무인점포의 범죄 실태 및 형사정책적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무인점포는 일반 사업체에 비해 범죄 피해 경험률이 매우 높고 반복 피해 역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기술 발전과 소비자 수용도 증가로 무인점포가 계속 늘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범죄 취약성 요인을 추가로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랑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는 "무인점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절도나 기물파손 등은 '안 걸린다'는 생각이 강할 때 할 수 있는 범죄"라며 "경찰과 점포 운영자 모두 보다 강한 수준의 방범 대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st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0621 32

  • 伊 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후 방치돼 숨져 02:31
    伊 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후 방치돼 숨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02:01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실수" 경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02:01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伊 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후 방치돼 숨져(종합) 02:31
    伊 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후 방치돼 숨져(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02:01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 한국에 판매할 패트리엇 미사일도 우크라이나에 먼저 주나 03:11
    美, 한국에 판매할 패트리엇 미사일도 우크라이나에 먼저 주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사격에 북상 02:22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사격에 북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얼차려 사망 사건' 영장심사…중대장 '침묵', 부중대장 02:15
    '얼차려 사망 사건' 영장심사…중대장 '침묵', 부중대장 "죄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종합) 02:22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종합)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푸틴 02:01
    [영상]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 경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우크라 美무기 사용제한 추가완화… 03:11
    우크라 美무기 사용제한 추가완화…"러 본토 어디든 반격 허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성폭행범 제압 美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 01:18
    성폭행범 제압 美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할일 했을 뿐"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02:42
    "매일 같이 훔쳐 가니…"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주인의 하소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트럼프 02:46
    [영상] 트럼프 "미국 대학 졸업하면 자동 영주권 부여… 전문대 포함"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국제고립 탈피·반미연대 세불리기' 위험한 판 흔들기 02:01
    푸틴, '국제고립 탈피·반미연대 세불리기' 위험한 판 흔들기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02:15
    [1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일하다 팔 잘리고 방치돼 숨진 인도 노동자…농장주는 '네탓' 02:31
    [영상] 일하다 팔 잘리고 방치돼 숨진 인도 노동자…농장주는 '네탓'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등 2명 구속… 02:15
    [2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등 2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02:15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증거인멸 우려"(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한러관계 '격랑 속으로'…레드라인 시험하며 '아슬아슬' 02:01
    한러관계 '격랑 속으로'…레드라인 시험하며 '아슬아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1:50
    "中해군, 신형 잠수함 공개…각진 돛에 스텔스 기능 강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중국 광저우·안후이 등서 홍수 피해 속출…사망자도 발생 03:20
    중국 광저우·안후이 등서 홍수 피해 속출…사망자도 발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똑같은 사람이 계속 도둑질…속타는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주인 02:42
    [영상] 똑같은 사람이 계속 도둑질…속타는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주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02:15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증거인멸 우려"(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북러-서방 진영 대결에 우크라전 격화…장기화 기름 붓나 03:11
    북러-서방 진영 대결에 우크라전 격화…장기화 기름 붓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성폭행범 제압 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 01:18
    [영상] 성폭행범 제압 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할 일 했을 뿐"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03:11
    [영상] "우크라,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 어디든 반격 가능"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얼차려 중대장' 구속… 02:15
    [영상] '얼차려 중대장' 구속…"숨진 훈련병 왜 그런 훈련 받았나" 묻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서방 보란듯 광폭행보로 세불리기…새 세계질서 야욕(종합) 02:01
    푸틴, 서방 보란듯 광폭행보로 세불리기…새 세계질서 야욕(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쉬운 개업에 무인점포 '우후죽순'…절도 등 범죄에 무방비 02:42
    쉬운 개업에 무인점포 '우후죽순'…절도 등 범죄에 무방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02:15
    '얼차려사망' 한달만에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증거인멸 우려"(종합3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中 남부 수해 속출…광둥성서 47명 사망(종합) 03:20
    中 남부 수해 속출…광둥성서 47명 사망(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 화성 화재 한국인 사망자 첫 발인…당정대, 후속 조치 논의 00:40
    화성 화재 한국인 사망자 첫 발인…당정대, 후속 조치 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전국 비 피해 속출…중부 호우특보 해제·남부 강풍 여전 01:43
    전국 비 피해 속출…중부 호우특보 해제·남부 강풍 여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밤사이 남부 곳곳 '물 폭탄'...이 시각 대구 02:15
    밤사이 남부 곳곳 '물 폭탄'...이 시각 대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날씨]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제주 낮까지 '국지성 호우' 02:28
    [날씨]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제주 낮까지 '국지성 호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나무 쓰러지고 하수구 역류...수도권 폭우 피해 속출 00:31
    나무 쓰러지고 하수구 역류...수도권 폭우 피해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날씨]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제주 낮까지 국지성 호우 02:30
    [날씨]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제주 낮까지 국지성 호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경기 가평 하천서 호우에 고립…외국인 1명 구조 00:36
    경기 가평 하천서 호우에 고립…외국인 1명 구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8 남부·제주 곳곳 호우특보…시간당 30~50㎜ 강한 비 01:40
    남부·제주 곳곳 호우특보…시간당 30~50㎜ 강한 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밤 사이 폭우 소강 상태…수도권 침수 피해 속출 01:51
    밤 사이 폭우 소강 상태…수도권 침수 피해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04:51
    "합의금, 홧김에 한 말"...녹취 공개에 손웅정 고소인 측 2차 가해 주장 [Y녹취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제주 등 남부 호우·강풍 피해 잇달아…오후에도 강한 비 03:13
    제주 등 남부 호우·강풍 피해 잇달아…오후에도 강한 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 1명 발인...경찰 수사 속도 02:24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 1명 발인...경찰 수사 속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산사태 예비경보 내려지면?...1시간 이내 대피해야 02:03
    산사태 예비경보 내려지면?...1시간 이내 대피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날씨] 정체전선 남하, 전남 '산사태 주의보'...이번 주도 비상 02:42
    [날씨] 정체전선 남하, 전남 '산사태 주의보'...이번 주도 비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날씨] 주 내내 지루한 장맛비…소강 시 찜통더위 01:29
    [날씨] 주 내내 지루한 장맛비…소강 시 찜통더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뉴스초점] 오후까지 장맛비 이어져…폭우·강풍 피해 주의 15:11
    [뉴스초점] 오후까지 장맛비 이어져…폭우·강풍 피해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법원 00:49
    법원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에게 여행사가 배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팝핀현준, 악성루머 제작 유튜버 경찰에 고소 00:33
    팝핀현준, 악성루머 제작 유튜버 경찰에 고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개장…다음 달 머드축제 열려 00:31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개장…다음 달 머드축제 열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수도권 비 소강…남부·제주 최대 120㎜ 장맛비 01:48
    수도권 비 소강…남부·제주 최대 120㎜ 장맛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밤 사이 폭우 소강 상태…수도권 침수 피해 속출 02:03
    밤 사이 폭우 소강 상태…수도권 침수 피해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밤사이 물 폭탄에 강풍...전국 30여 명 대피·항공기 5편 결항 02:05
    밤사이 물 폭탄에 강풍...전국 30여 명 대피·항공기 5편 결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날씨] 전남·영남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수도권 약화 07:41
    [날씨] 전남·영남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수도권 약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국내 첫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02:00
    국내 첫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시민이면 무료 건강검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5 [날씨] 장마 초반부터 집중호우…강한 비바람 주의 01:25
    [날씨] 장마 초반부터 집중호우…강한 비바람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부산 장맛비에 강풍까지...시설물 피해 신고 잇따라 00:34
    부산 장맛비에 강풍까지...시설물 피해 신고 잇따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날씨] 오후부터 차츰 그쳐...남해안·제주도 밤까지 비 01:12
    [날씨] 오후부터 차츰 그쳐...남해안·제주도 밤까지 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초반부터 매서운 올여름 장마…뜨거운 바다가 원인 01:48
    초반부터 매서운 올여름 장마…뜨거운 바다가 원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제주 등 남부에 물폭탄…호우·강풍 피해도 잇달아 02:53
    제주 등 남부에 물폭탄…호우·강풍 피해도 잇달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승용차가 새벽 빗길에 미끄러져...20대 운전자 심정지 00:19
    승용차가 새벽 빗길에 미끄러져...20대 운전자 심정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