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5시쯤 승무원과 승객 13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타이완 타이중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89편이 기체 이상으로 긴급회항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전남 진도 앞바다를 지난 직후 '여압 계통 이상'을 보고한 뒤 제주도 서쪽 해상을 맴돌다가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기종은 보잉737 맥스8로, 지난해 10월 '압력 격벽' 이상이 확인돼 전 세계적으로 결함 조사가 진행됐던 기종입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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