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 사건은 분명히 수사 외압에 대해서 질문한 거잖아요. 차관도 지금 통화한 게 나오고 있는데.]
[신범철/전 국방부 차관 : 예, 아니 그것은 회수에 관련한 것이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은.]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회수가 외압이죠.]
"대통령과의 통화는 회수에 관한 거였다" 이 말이 주말 내내 화제가 됐습니다. 신범철 전 차관이요,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기록을 회수하기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했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신 전 차관은 "오해를 살만한 답변을 했다"며 "그것"이라는 대명사가 반복되면서 나온 말이라고 전했습니다. 신 전 차관 말대로 단순한 오해인지, 아니면 말실수에서 비롯된 폭로인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이번 키워드 선서 안 하더니 입니다.
[앵커]
여기에다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를 하면서 특검 이야기했잖아요. 그래서 이 이슈가 더 뜨거워진 것 같습니다. 일단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찬성. 하지만, 특검은 누가 추천하는지에 대해서는 이견. 그래서 조건부 찬성이 되는 건데, 먼저 출마 선언했던 그 장면부터 보겠습니다.
[한동훈/전 비상대책위원장 (당대표 출마선언 백브리핑 / 지난 23일) : 저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대통령도 아닌 공정한 결정을 담보할 수 있는 제3자가 특검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유전 특검이나 MB특검같은 경우에 대법원장이 특검을 골랐던 전례가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특수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한동훈 "제3자가 특검 추천" 실현 가능성은
Q. 회수 직전 '대통령실→유재은 통화' 의미는
Q. 신범철 "윤 대통령 통화, 회수 관련" 발언 왜
Q. 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언제쯤?
Q. '박정훈 보직 해임' 직권남용죄 성립될까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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