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증시지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내렸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와 1.2%올랐는데요,
요즘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주가에 따라 울고, 웃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 6.6% 폭락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6.7%나 급등했는데요.
특별한 호재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다른 기술주들도 힘을 냈는데요, 반도체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5% 올랐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0.7% 상승했습니다.
한편 '테슬라'가 2.6% 올랐지만, '니콜라-는 11% 가까이 급락하는 등, 전기차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급등과 급락을 오가고 있고, 전통산업에 속한 '다우지수'와, 첨단 기술주들이 몰려있는 '나스닥 지수'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시장의 큰 변곡점 부근에서 이런 일들이 나타나곤 했다는 점에서, 다소의 경계심을 가지고 미국 증시를 바라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