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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우리은행이 고객이 스마트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21일)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전국의 200개 영업점 직원 313명이 스마트 뱅킹 비활성화 고객의 비밀번호 3만 9천463건을 고객 동의 없이 무단 변경해 문제가 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우리은행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피해자들과 연대해 집단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마트는 산란일 다음 날 하루만 판매하는 극신선 계란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란 유통기한이 일반적으로 산란일로부터 45일이고 판매 기한은 30일이지만 이 계란은 산란일 다음 날 하루만 판매하고 팔리지 않은 상품은 모두 폐기합니다. 이마트는 앞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와 '포구직송 생선'을 출시하는 등 극신선 식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관광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려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몰 식자재 매출을 조사한 결과 파스타면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베트남 쌀국수 매출도 21% 늘었습니다. 덴마크 등에서 수입한 비스킷과 통조림 매출이 각각 442%, 136% 급증하는 등 해외 식재료가 인기인 것은 해외여행 대신 랜선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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