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정일영 민주당 인천 연수을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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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21대 국회에 초선 국회의원으로 등원하실 분들 화제의 당선인 만나는 순서. 오늘은 정일영 민주당 인천 연수을 당선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네,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축하드립니다.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선거가 끝난 지 이제 한 달이 넘었죠?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네, 한 달이 좀 넘었죠.
▷ 주영진/앵커: 어떠셨어요, 선거전.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힘들었습니다. 어려운 선거였고요.
▷ 주영진/앵커: 더군다나 제 기억에 상대가 미래통합당의 민경욱 의원 그리고 정의당의 이정미 전 대표 삼파전이었죠.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네, 쟁쟁한 분들이시죠. 쉽지 않았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궁금한 건 말이죠. 원래 정의당과 민주당이 각 지역별로 단일화 논의도 할 수 있고 예전에는 늘 그렇게 해왔는데 이번에 단일화 이런 생각은 좀 안 해보셨습니까?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저는 줄기차게 처음부터 선거 끝날 때까지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공식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왜 안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그것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첫째는 제가 정치를 하겠다고 연수을에 왔을 때 저를 지지하던 분들, 당원분들이 '끝까지 가야 한다, 약속을 해달라'는 그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또 뭐 단일화 논의 때문에.
▶ 정일영/민주당 당선인: 네, 중간에 단일화 그런 이야기들이 전에도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