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이 늘고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정부 총지출에서 재원 조달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3%대로 올라섰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광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결산 기준 정부 지출은 610조 6천907억 원, 국고채 이자비용은 19조 198억 원이었습니다.
총지출 대비 국고채 이자비용 비중은 3.1%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높아져 지난 2015년 이후 처음 3%대에 진입했습니다.
국고채 발행 잔액은 지난 2019년 611조 5천억 원에서 지난해 998조 원까지 늘었으며 올해 4월 기준 발행 잔액은 천39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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