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하늘에 초록색 불빛을 내뿜는 물체가 주변을 환히 밝히며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5일 저녁, 튀르키예 북부에서 유성이 포착됐는데요.
이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 밤하늘에 펼쳐진 장관에 "UFO 같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튀르키예 우주국은 "목격된 섬광이 유성이 맞다"면서, "유성 색깔은 지구 대기의 화학 성분과 속도, 가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정도로 큰 규모의 유성이 목격된 건, 지난 5월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포착된 유성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라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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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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