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인영 민주당 서울 구로구갑 당선인 (前 민주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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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영상의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이해찬 대표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민주당의 전 원내대표이자 21대 총선 서울 구로 갑 당선인 이인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인영/민주당 당선인: 반갑습니다.
▷ 주영진/앵커: 선거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원내대표는 이달 초까지 직무를 수행하셨죠?
▶ 이인영/민주당 당선인: 5월 7일에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으니까 정치적으로는 그때 임기 종료했다 이렇게 보고 국회에서는 5월 29일까지 운영위원장직을 유지해야 하니까 법적 임기는 조금 남아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사실상 20대 국회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운영위원장직은 29일까지 맡게 된다. 어떻습니까? 그다음에 좀 쉬셨습니까?
▶ 이인영/민주당 당선인: 특별히 쉬지는 못하고요. 원내대표 하는 동안에 도와주셨던 분들한테 감사 인사 전하고 있고 또 그동안 원내대표 한다고 못 만났던 분들 만나면서 또 역시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분들 만나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셨다고 하는데 대부분 어떤 이야기들 많이 하시던가요? '무엇을 가장 수고하셨고 혹시 이 부분은 아쉬웠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없을까요?
▶ 이인영/민주당 당선인: 지난 1년 정국 자체가 굉장히 팽팽한 긴장 속에서 또 대치 속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저의 모습이 조금 유약한 모습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