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클라이밍 대표팀 서종국 감독과 서채현 선수는 부녀 사이인데요.
아빠와 딸이 함께 올림픽에 나서는 소감은 어떨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서채현 / 클라이밍 대표팀 : 아빠한테만 배웠고 제 유일한 스승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훈련할 때 안정감을 느끼고…. 단점이라고 하자면 호칭을 계속 바꿔야 하는 게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아요.]
[서종국 / 클라이밍 대표팀 감독 : 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제게는 영광스러운 일이고요. 사실 경기할 때 보면 제가 제일 많이 떨고 있더라고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서채현 선수와 같이 출전하는 만큼 재밌게 즐기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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