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한 건설현장에서 공사용 가설물인 비계가 무너지면서 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오후 스위스 로잔시 교외에 있는 19층짜리 건물 공사현장에서 비계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현장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로잔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인명 구조 등을 위해 구조대원 등 18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로잔시 검찰은 시공사의 안전 점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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