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A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A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윤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