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트럼프, 유세장서 총격 피습…향후 경제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경제적 파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금과 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질 거란 예상이 나왔는데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다만 이번 사건이 미 국채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 선까지 급등했습니다.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트럼프의 당선 기대감이 반영된 걸까요?
이번 사건으로 대선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트럼프가 당선됐을 때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의 대외 무역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경제학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인플레이션이 재가열되는 등 경제적 위험이 있을 거란 경고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금리 인하가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올해 들어 고용원 없는 영세 사업자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2분기 연속 감소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 내수 부진 여파 때문일까요. 결국 내수 회복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하반기 전망은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오늘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 먹을지, 해 먹을지 고민일 경우 집에서 먹는 것이 가성비는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 차이가 어느 정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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