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련병원에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를 확정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1만 명 가까운 전공의 대부분이 병원을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련병원들은 지난주 전공의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낮 12시까지 복귀하거나 사직 의사를 밝힐 것을 통보했지만, 상당수 전공의들은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대교수 단체들은 오늘 공동 성명서를 내고 "무응답 전공의들까지 일괄 사직 처리하는 건 과도한 조치"라며, "현 사태를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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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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