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그림 한 장입니다.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인데요.
"포스터 그리기도 귀찮다"는 예사롭지 않은 문구가 먼저 눈에 띄고요.
군데군데 색도 칠해지지 않아 대충 그렸나 싶지만 "이젠"과 "금연" 글자엔 빨간색으로 강조되어있습니다.
또, 연필 대신 담배를 쥐고 담배를 부러뜨리는 모습으로 흡연자에게 "제발 금연 좀 하라"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해마다 금연 포스터를 그리게 해서 지친 마음이 잘 담겼다"며,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저렇게 그렸겠느냐"며 어른들이 미안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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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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