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검찰에 송치된 선임행정관을 어제 대기발령 조치하며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 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서울 한남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됐지만, 여전히 대통령실에 출근해 직무를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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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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