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예수'라 불리는 프로야구 LG의 케이시 켈리가 고별전을 갖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LG에서 6년을 뛰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켈리가 올 시즌 부진 속에 KBO리그를 떠나게 됐습니다.
켈리는 오늘(20일) 마지막 등판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혼신의 힘을 다해 무실점 역투를 펼쳤는데요, 3회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켈리는 경기 재개를 기다리면서 계속 몸을 풀며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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