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대표가 99.99%의 찬성률로 조국혁신당 대표 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신임 당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정견 발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극악무도함을 낱낱이 밝혀내 검찰 독재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꼭 보여주겠다며, 특히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선민 의원과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연임 도전을 위해 이달 초 대표직을 사퇴했고,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에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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