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호 실패' 미 비밀경호국장, 결국 사임
킴벌리 치틀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현지시간 2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실패에 책임을 지고 결국 사임했습니다.
치틀 국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보안 실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마음으로 국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경호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여러 차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음에도 사고를 방지하지 못했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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