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보훈단체가 8·15 경축식 불참 등을 시사하자 국가보훈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보훈부 장차관을 포함한 주요 직위자들이 오는 15일까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각 단체와 접촉하기로 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단체는 "김 관장 임명 철회만이 해법"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보훈부는 14일 영빈관 오찬 등의 보완 계획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