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0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사근동의 지상 4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 창고에서 전기자전거 리튬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고,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이 난 전기자전거는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품을 수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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