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일 만에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 가족과 환희의 재회

2024.08.28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병원에서 가족과 재회한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 알카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가 326일만에 구출돼 가족과 재회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이 326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구출해 낸 8번째 인질로, 헬리콥터로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10개월여 만에 가족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더타임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52세의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가 가족과 다시 만난 환희의 순간을 일제히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알카디는 이스라엘 남부 라하트 인근의 베두인족 출신이다. 베두인족은 이스라엘내 아랍계 소수민족으로,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베두인족 17명이 사망하고, 8명이 인질로 끌려가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가자지구 국경 근처의 작은 키부츠(집단농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알카디도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인질로 붙잡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에서 하마스 전투원을 찾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던 중 그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발견 당시 그는 25야드(약 23m) 깊이의 지하 방에 홀로 있었다. 도망가지 못하도록 지키는 사람도 없었다. 알카디는 오랜 기간 어둠 속에 갇혀있었다고 한다. 종종 자신을 지키는 경비원이 있기는 했지만, 다른 인질들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인질로 잡혀있던 10개월간 체중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병원에서 가족과 재회한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 알카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가 326일 만에 구출돼 가족과 재회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의 알카디는 다소 수척해 보이기는 했지만, 가족을 향한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구출 직후 헬리콥터로 이송된 그는 병원 침대에서 꿈에 그리던 가족과 만났다. 알카디의 구출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온 그의 형제 하템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템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군이 사실이라고 말했을 때 매우 흥분됐고 행복했다"며 "우리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모든 인질이 이런 기쁨과 흥분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알카디의 사촌인 파예즈 알사나도 "그가 어둠 속에 갇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며 "그렇지만 다행히도 살아서 우리에게 돌아왔고 모두가 행복하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알사나는 알카디가 활기차고 신에 대한 믿음도 강하다며 이런 성격이 그간의 일을 견디도록 도왔다고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알카디와 전화 통화를 하고 "온 국민이 환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후 성명에서 샤예테트13, 야할롬 등 특수부대와 401기갑여단,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 등이 참여한 작전을 통해 그를 구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가 군에 의해 '구출'된 것이 아니라 '탈출'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이스라엘 언론은 알카디가 억류돼있던 터널에서 탈출해 이스라엘군을 스스로 찾아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마스도 그를 '풀어줬다'(released)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탈출 가능성에 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한편, 작년 하마스의 기습 때 납치된 이스라엘인 251명 중 104명이 아직 하마스에 억류된 상태며 이 가운데 34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는 작년 11월 일시 휴전 때 석방되거나 이스라엘 군사작전으로 구출됐으며 시신으로 발견된 경우도 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0828 34

  • 러, 이틀째 우크라 전역 대공세…키이우서 폭발음(종합) 03:12
    러, 이틀째 우크라 전역 대공세…키이우서 폭발음(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우크라군 02:21
    우크라군 "러, 쿠르스크 방면 병력 3만명 재배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인턴이간다] '흥행 돌풍' 프로야구…야구장 직접 가봤습니다 00:57
    [인턴이간다] '흥행 돌풍' 프로야구…야구장 직접 가봤습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은 01:49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은 "호기심 많은 아이 실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산사태로 일가족 5명 매몰도 01:54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산사태로 일가족 5명 매몰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간호법 복지위 통과…오후 본회의 처리 02:50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간호법 복지위 통과…오후 본회의 처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최대시속 237㎞ 오토바이 운전자들, 유튜브에 영상올렸다가 적발 02:51
    최대시속 237㎞ 오토바이 운전자들, 유튜브에 영상올렸다가 적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26일 만에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 가족과 환희의 재회 04:03
    326일 만에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 가족과 환희의 재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대도시 암흑천지…암울한 겨울 예고 03:12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대도시 암흑천지…암울한 겨울 예고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의협 02:50
    의협 "간호법안은 악법·범죄…의사들 나서서 대가 치르게 할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서 군사작전…팔레스타인 주민 2명 사망 02:34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서 군사작전…팔레스타인 주민 2명 사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50
    "간호법 열렬히 환영" vs "기장 대신 승무원에 비행기 맡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러, 연이틀 대공습…우크라 02:21
    [영상] 러, 연이틀 대공습…우크라 "러, 본토 방면 3만 병력 재배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 8명째 인질 구했지만… 04:03
    이스라엘 8명째 인질 구했지만…"작년 휴전땐 105명 일시 석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간호법, 법사위 통과…곧 본회의 처리 02:50
    간호법, 법사위 통과…곧 본회의 처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총 196건…179건 수사 의뢰 02:22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총 196건…179건 수사 의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326일만에 극적 생환…이스라엘 특수부대 '인질구출' 작전 공개 04:03
    [영상] 326일만에 극적 생환…이스라엘 특수부대 '인질구출' 작전 공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0호 태풍 '산산' 영향 제주에 강풍·호우·풍랑특보 발효 01:54
    10호 태풍 '산산' 영향 제주에 강풍·호우·풍랑특보 발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간호법 국회 통과…이르면 내년 6월 '진료지원 간호사' 합법화 02:50
    간호법 국회 통과…이르면 내년 6월 '진료지원 간호사' 합법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21
    "바이든, 내부 경고에도 가자 임시부두 밀어붙였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4살 아이가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 01:49
    [영상] 4살 아이가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 "변상 필요없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만 언론 01:57
    대만 언론 "중국군, 서태평양 훈련에 작년 국방예산 7% 사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협 01:40
    의협 "간호사 불법의료신고센터 운영…의사들 정치세력화하겠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간협 01:40
    간협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19년만의 역사적 사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군, 서안서 대규모 작전… 02:34
    이스라엘군, 서안서 대규모 작전…"10명 사망"(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196건…중학교 109건으로 최다(종합) 02:22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196건…중학교 109건으로 최다(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특별경보·도요타 가동 중단(종합) 01:54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특별경보·도요타 가동 중단(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고성·삿대질 일삼던 여야, 정기국회 직전에야 민생법 지각처리 01:40
    고성·삿대질 일삼던 여야, 정기국회 직전에야 민생법 지각처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배우 신현준 '갑질폭로' 협박한 전 매니저 징역 6개월 실형 선고 00:58
    배우 신현준 '갑질폭로' 협박한 전 매니저 징역 6개월 실형 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시속 237㎞로 '포천 아우토반' 폭주…유튜브에 올렸다가 딱걸려 02:51
    [영상] 시속 237㎞로 '포천 아우토반' 폭주…유튜브에 올렸다가 딱걸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간무협 01:40
    간무협 "간호조무사 배제한 간호법 거부…학력제한 폐지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1:40
    "간호법 통과 열렬 환영" vs "무면허 의료행위 만연해질 것"(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특별경보·도요타 가동 중단(종합2보) 02:36
    주택붕괴 위력 태풍 '산산' 日접근…특별경보·도요타 가동 중단(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러 02:33
    러 "쿠르스크 원전 인근서 하이마스 포탄 무력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아리랑에 부채춤…미국 백악관서 첫 추석 축하 행사 00:47
    아리랑에 부채춤…미국 백악관서 첫 추석 축하 행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02:53
    "중요한 대통령만 총 맞아"…"거짓 유포 멈춰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 [자막뉴스] 텍사스를 집어삼킨 화염...사그라들지 않는 거대 불기둥 01:42
    [자막뉴스] 텍사스를 집어삼킨 화염...사그라들지 않는 거대 불기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뉴스초점] 해리스·트럼프 유세 재개…미 대선 앞두고 북 도발 12:41
    [뉴스초점] 해리스·트럼프 유세 재개…미 대선 앞두고 북 도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트럼프 12:06
    트럼프 "해리스 때문"...암살시도 파문 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해리스-트럼프, TV 토론 후 6%p로 격차 벌어져 02:02
    해리스-트럼프, TV 토론 후 6%p로 격차 벌어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트럼프 '막말' 독 됐나? TV토론 이후 격차 3%p->6%p 확대 01:41
    트럼프 '막말' 독 됐나? TV토론 이후 격차 3%p->6%p 확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백악관에서도 한국 추석 축하...이민사 120년 만에 처음 01:04
    백악관에서도 한국 추석 축하...이민사 120년 만에 처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03:25
    "폭발 헤즈볼라 삐삐, 대만회사 제품…이스라엘이 폭발물 심어"(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0 中동부, 내일 또 태풍 상륙…비상대응 3단계 발령 02:19
    中동부, 내일 또 태풍 상륙…비상대응 3단계 발령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1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 02:06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9명 사망" 전운고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확전 노리는 네타냐후…가자휴전 협상 또 암운 03:25
    확전 노리는 네타냐후…가자휴전 협상 또 암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자막뉴스] 레바논 전역에서 동시에 '펑'...부상자만 2천여 명 '대참사' 02:14
    [자막뉴스] 레바논 전역에서 동시에 '펑'...부상자만 2천여 명 '대참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영상] 헤즈볼라 삐삐 수백대 동시폭발… 03:25
    [영상] 헤즈볼라 삐삐 수백대 동시폭발…"최소 11명 사망·2750명 부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중독성' 비판에…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제한 00:45
    '중독성' 비판에…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제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미 힙합 거물 퍼프 대디, 뉴욕서 체포…성매매 등 혐의 00:42
    미 힙합 거물 퍼프 대디, 뉴욕서 체포…성매매 등 혐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02:04
    "폭탄 심었다" 호출기 수백 대 동시 폭발…수천 명 사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8 헤즈볼라 일상 파고든 '삐삐' 폭발… 03:25
    헤즈볼라 일상 파고든 '삐삐' 폭발…"조직 운영력에 치명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트럼프·해리스 유세 재개...암살 시도 직전 여론조사 6%p 격차 03:37
    트럼프·해리스 유세 재개...암살 시도 직전 여론조사 6%p 격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 01:37
    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수천 명 부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0:35
    "무선호출기가 폭탄으로"…레바논 수천 명 사상자 발생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22 中동부, 내일 태풍 '풀라산' 상륙…하이난도 초긴장 02:27
    中동부, 내일 태풍 '풀라산' 상륙…하이난도 초긴장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3 '삐삐 동시다발 폭발'에 헤즈볼라-이스라엘 전면전 위기 고조 03:25
    '삐삐 동시다발 폭발'에 헤즈볼라-이스라엘 전면전 위기 고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 02:28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9명 사망" 전운고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5 러 쇼이구, 북한 이어 이란 방문…푸틴 메시지 전달 00:37
    러 쇼이구, 북한 이어 이란 방문…푸틴 메시지 전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6 폭풍 '보리스' 유럽 중동부 강타…사망자 21명 늘어 00:37
    폭풍 '보리스' 유럽 중동부 강타…사망자 21명 늘어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7 중국 쓰촨 토석류...푸바오 머무는 워룽 기지 폐쇄 00:27
    중국 쓰촨 토석류...푸바오 머무는 워룽 기지 폐쇄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28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00:51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북핵 역량 진전, 최대도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백악관 첫 '한국 추석' 행사…바이든·해리스, 축하 인사 00:40
    백악관 첫 '한국 추석' 행사…바이든·해리스, 축하 인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모스크바서 만난 북러 외무상… 00:30
    모스크바서 만난 북러 외무상…"관계 발전 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