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에도 마치 한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도 역대 가장 늦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25.8도로 사상 첫 한가위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에도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또 오늘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밤에는 소나기구름이 걷히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귀경길에도 강한 소나기 대비는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해상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잘 참고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차츰 흐려지겠고요.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고온과 열대야는 연휴가 지나고 차츰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