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기록적인 비구름 뒤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절기 '추분'을 맞은 서울 상암동의 모습인데요. 구름 사이로 보이는 높고 푸른 하늘이 뒤늦게 도착한 계절을 실감케 합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이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 만큼 본격적인 가을 채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6도, 철원 등 일부 중부 내륙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함이 감돌겠고요. 낮 동안엔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따스하겠습니다. 한편, 아직까지 전국 곳곳엔 산발적인 비구름이 남아 있는 모습인데요. 동해안의 비는 내일 이른 새벽에, 제주도는 오전에 잦아들겠습니다. 그 외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대부분 해상에선 물결이 거세겠고, 동해안에선 강한 너울도 계속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16도, 강릉도 15도까지 더 낮아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가 26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들쑥날쑥해지는 시기에 맞춰서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MBC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