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아랍에미리트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TSMC 관계자들이 최근 중동을 찾아가 공장 건설을 논의했고, 삼성전자도 이 지역에 수년 안에 반도체 제조 시설 건립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만약 성사된다면 전 세계의 반도체 생산이 늘어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