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도실무관'이 58개 나라에서 넷플릭스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젊은 세대에게 영화를 추천했다는데요.
[영화 '무도실무관' : 제가 뒤를 밟는 건 어때요? 문제 생기고 출동하면 늦잖아요.]
지난 13일 공개된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 무도실무관을 다뤘습니다.
공개 직후 호평을 받으며 넷플릭스의 비영어 부문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우빈/배우 (영화 '무도실무관') :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면서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유사시에는 범죄자를 제압하는 무도 3단 이상의 실력을 가진 법무부 소속 직원입니다.]
추석 연휴에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이 영화를 주변에 추천했다는데요.
"공익을 추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그린 이런 영화를 젊은 세대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무도실무관은 2013년 전자발찌 대상자를 관리하기 위해 유단자 30명을 선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381명의 법무부 보호 감찰관과 165명의 무도실무관이 시민 보호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넷플릭스]
정재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