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6살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4천 미터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혼자 오르기도 힘든 이곳을 아들까지 데리고 올랐고요.
그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SNS에 공개했는데요.
이시영은 목표 지점에 다다르자 아이와 함께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가 하면, 눈싸움하면서 등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이시영은 쉐르파도 아이를 업어주고 자신도 아이를 업어주며 시간 안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속도가 안 나 목표했던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비와 눈까지 몰아쳐 걱정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2021년 아들을 업고 북한산을 등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라산에도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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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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