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에 봉준호ㆍ박찬욱 신작도…BTS 완전체는 미지수
[앵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지난해 말 공개된 가운데, 시즌3도 올해 공개됩니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신작도 올해 만날 수 있는데요.
K팝 대표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나온지 약 3년 만에 나온 시즌2에 이어,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3는 올 봄 공개됩니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에미상에서 6관왕을 달성한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미국 골든글로브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감독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오는 3월 관객을 만납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개봉일이 여러차례 미뤄졌습니다.
하반기에는 박찬욱 감독이 '필생의 프로젝트'로 꼽은 작품이 공개됩니다.
이병헌, 손예진이 주연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입니다.
올 한 해 가요계는 K팝 대표 그룹들의 완전체 귀환이 기대됩니다.
'아파트' 신드롬을 일으킨 로제 등 멤버 개별 활동에 무게를 두었던 블랙핑크는 앨범과 투어로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오는 6월이면 모두 전역합니다.
하지만, 슈가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논란 등 완전체 활동이 올해 바로 이뤄질지는 미지숩니다.
소속사와 갈등 중인 뉴진스 멤버들 역시, 올해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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