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영화계는 대표 거장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요계에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역하고,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컴백합니다.
미리 보는 올해 문화계 소식,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음 행성을 개척하러 간 복제인간의 이야기.
"저거 봤어? 이게 당신의 직업이에요."
상반기 할리우드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입니다.
'기생충'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또 다른 거장 박찬욱 감독은 하반기 이병헌과 손예진을 앞세운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돌아옵니다.
스스로 이 영화를 '필생의 프로젝트'로 꼽을 정도여서 영화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세계적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하고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CJ와 할리우드의 합작 영화 '부고니아' 역시 또 다른 기대작입니다.
가요계에선 6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이 화제입니다. 다만 복귀 직후 바로 음악 작업에 돌입할지는 알 수 없어서 '완전체 컴백'은 미지수로 남았습니다.
제이홉
"여러 가지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 게 팬 여러분들도 되게 좋으실 것 같은데, 빌드업 중이고요!"
지난해 개별 활동에 집중했던 블랙핑크도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3는 올 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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