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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4일) 아침에는 다소 춥겠습니다. 여전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 아침기온 -4.3도를 가르키고 있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절기상 소한인 내일은 절기가 무색하게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 보시면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0cm, 경기 북동부에도 3-8cm, 서울과 충북에도 1-5cm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1-5cm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과 전북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눈, 비가 오지 않는 동해안과 일부 경기 지역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춘천 영하 9.5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5도, 대구 7도 예상됩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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