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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에 이어 배우 이일화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개그우먼 박나래를 시작으로,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 전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일화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씨는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애도한다"며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한없는 위로를 하늘에서부터 내려달라"고도 적었습니다.
앞서 가수 알리 역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공연을 연기하고 광주 분향소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엔 무안 출신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자체에 직접 연락해,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임시완과 가수 딘딘, 러블리즈 멤버 진도 동참했고요.
개그우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안유성 셰프는, 지난달 30일 김밥 200줄을 직접 싸서 무안 공항으로 달려가기도 했는데요.
새해 첫날인 어제는 유가족 등을 위해 전복죽 700인분을 준비해 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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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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