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나뿐인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독일 출신 지휘자 시몬 에델만이 우승했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2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포그트란트 필하모닉 지휘자로 활동 중인 시몬 에델만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과 국립심포니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한국인 최초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자인 윤한결이 지난 2021년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출신 가운데 결선 진출자는 없었습니다.
이번 콩쿠르에는 전 세계 44개국 224명이 지원해 12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본선을 거쳐 오늘 저녁 3명이 결선 무대를 치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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