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1,230만 명, 통신비 25% 할인 기회 놓쳤다 外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출발합니다.
<1> 1,230만 명, 통신비 25% 할인 기회 놓쳤다
매달 월 통신 요금을 25% 할인해 주는 '선택약정' 이용하고 계시는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조건이 되는데도 제도를 이용하지 않아서 할인받지 못하는 사람이 무려 1,23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금액만 따져도 무려 1조 4천억 원으로 그만큼 손해 보고 있는 셈인데요.
이럴 때야말로 '아는 것이 힘' 아닐까요?
현재 이용하는 단말기로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통신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1포기 2만 원' 배춧값에…중국산 수입 추진
최근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 원을 넘으면서 '한우보다 비싸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금배추'라는 말까지 생겨났는데, 올여름 내내 이어진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금값이 된 배춧값에, 식품업체와 반찬가게는 물론 앞으로 김장해야 할 소비자도 걱정이 큰데요.
그래서 정부가 모레 (27일)부터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자고 나면 새로운 품목 앞에 '금' 자가 붙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3> 한반도 걷기 여행길 4,500km 전 구간 완성
국내의 유명한 도보 여행지 하면 제주 올레길 떠올리는 분 많을 텐데요.
앞으로는 '코리아 둘레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도를 뺀 대한민국 육지 외곽을 모두 잇는 도보 여행길로, 코스의 총길이만 4,500㎞나 되는데요.
지구의 지름이 약 6400km 정도니까 엄청난 길이죠.
정부가 2009년 조성을 시작해 마지막 구간인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개통하기까지 꼬박 15년이 걸렸습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풍광 멋진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제 걷기 좋은 가을 날씨가 된 만큼 코리아 둘레길 한번 걸어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역시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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