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을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이것은 오늘 경남의 모습입니다.
보랏빛 국화꽃이 감악산을 수놓고 있고요.
또 붉은빛 꽃무릇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까지도 대체로 활동하기에 수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밤사이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강원 내륙을 비롯한 동쪽 지방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30도에 이르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5에서 20mm 가량의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고요.
오늘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내륙 지방은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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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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