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재보선 '텃밭' 사수 총력…여야 지도부 리더십 시험대
전 국민의힘 의원·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다음 달 16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텃밭인 인천 강화를 시작으로 오늘은 부산 금정을 찾는데요. 전반적인 기조는 지역 요청이 있으면 측면 지원하는 식의 '조용한 선거'입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야권 텃밭인 호남을 두고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의 쟁탈전이 뜨겁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에 후보 등록을 자제하거나 사퇴할 것을 촉구했고, 혁신당은 "무례하다"고 받아치며 감정싸움이 치열했어요?
기초 자치단체장 4명을 새로 뽑는 소규모 재보선이지만 총선 이후 민심을 읽을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무게가 가볍진 않습니다. 게다가 여야 지도부의 대리전 양상도 띠고 있죠. 각 당 대표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벗어나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23%,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린 68%로 집계됐는데요. 반등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때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아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이 법 시행령까지 들어가며 해명하고 파면 요구를 일축했지만, 민주당은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 이후 '빈손 회동'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친한계와 친윤계의 신경전이 또 노출됐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만찬의 결과를 두고 비판적인 언급을 하자 친윤계가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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