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고장으로 악명이 높은 의정부경전철이 오늘 오전 또 인버터, 즉 동력 변환 장치 이상으로 20분 동안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전 8시 14분 송산역에서 탑석역을 거쳐 차량기지로 가던 전동차 1량의 운행이 중단돼 약 20분간 견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고, 양방향 전 구간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하면서 경전철 측으로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