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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최단기 100만부' 한강 오늘 첫 공식 행사…BTS 제이홉 전역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책이 수상 엿새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기자회견을 고사하고 두문불출 중인 한강 작가는 스웨덴 공영방송과 첫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국내에서는 오늘 저녁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첫 공식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오늘 전역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방탄소년단의 멤버 중 한 명인 제이홉이 전역을 하는데요.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역한 멤버가 되겠네요? 제이홉은 군 생환 내내 모범적인 모습으로 군 생활 내내 미담이 가득했는데요. 한 가지만 소개해 주신다면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번 진 전역처럼 별도의 전역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대신 해외 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더라고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한강 작가의 작품이 100만부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요. 전자책까지 하면 110만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출간이나 수상 이후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했던 적이 출판계에선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한강 작가의 작품이 여러 권이 있는데 어떤 책이 가장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가요? 한강 작가 신드롬으로 유통업계까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강 작가의 책 18종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거나 낭독회 등 각종 마케팅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한강 신드롬으로 대형서점이 아닌 독립서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강 작가 역시 '책방오늘'이라는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종이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독립책방들을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독립서점의 존재 이유랄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보험사까지 수혜를 봤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한강 신드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해외 서점가에서도 번역본은 물론 한국어판 원서까지 매진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어판 원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고요?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왜 한강 작가의 작품에 열광하는지 독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글이 게재됐는데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한국의 역사나 아시아의 문화적 정서가 외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세계인들은 한강의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건가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계속 두문불출하던 한강 작가가 스웨덴 언론과 한 인터뷰가 공개됐는데요. 역시나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더라고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집필 중인 소설이 있다고 했는데요. 문학동네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초에 작품이 출간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어떤 작품인가요? 보통 세계적인 대회에서 수상을 하거나 이름을 날리게 되면 그 사람의 이름을 넣은 길이 생긴다거나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경기장을 짓곤 하는데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역사적 트라우마'의 도시인 광주에서 한강 작가에게 문학관을 짓자고 제의했는데 고사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로 문학과 건립을 고사한 건가요? 국내에서는 인터뷰나 회견 등 모든 것을 고사하고 있는 한강 작가가 오늘 저녁에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먼저, 포니정 시상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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