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시도 또 가능…비밀경호국 쇄신 필요"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또 발생할 수 있으며, 비밀경호국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당시 '경호 실패' 논란에 휩싸인 비밀경호국을 조사해 온 독립적 조사 기구는 현지시간 17일 이러한 내용의 첫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기구는 비밀경호국의 심각한 조직적이고 문화적 결함을 지적하며, 새로운 외부 팀을 구성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당시 유세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쳤고, 유세장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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