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한 때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8일)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제된 부산에선 사상구와 강서구 도로가 침수됐고 건물 외벽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 21건이 접수됐습니다.
최고 113mm 비가 내린 울산은 한 때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7곳이 전면 통제됐고 차량 5대가 고립되고 침수됐습니다.
경남에서 13건, 창원에서도 3건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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